제목: 틀못의 옥순이 정말 꽃을 피운 것 같습니다.
이름: 이영수 * http://www.whitelotus.co.kr


등록일: 2009-08-11 10:42
조회수: 5063


dummy_white.gif (49 Byte)
SI854624.jpg (243.1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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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신상일님이 올리신 꽃을 보니 정말 옥순 씨앗발아종이 꽃을 피운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옥순은 천산선생님께 부탁드려 씨줄기를 구하여 심었는데 무성하게 번식하였지만 그동안 꽃을 피우지 않았거든요.
그동안 드물게 꽃봉오리를 올렸으나 꽃을 많이 피우지는 안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작년에 틀못에 갔을 때 옥순 씨앗발아종이 번식하는 구역에 처음 보는 꽃이 핀 것을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긴가민가 했습니다.
그런데 신상일님이 올리신 사진을 보니 한두 송이 핀 것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가만히 집 안에 앉아 있자니 궁금증이 일어 견딜 수가 없더군요.
마침 휴가기간 중이어서 문경에 가까운 지인과 함께 틀못에 다녀왔습니다.
흠... 그리고 문경 영강의 꺽지들이 잘 있는지 만나고도 싶구요.^^
Samsung Techwin | | 2009-08-10 0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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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새벽 5시경 도착하여 불정교에서 잠시 루어를 던졌습니다.
지인이 케스팅을 합니다.
이곳은 꺽지가 많았던 곳인데... 이곳에서 두 마리 얼굴 보는 것으로 그쳤습니다.
저는 한 마리도 낚지 못했구요.
Samsung Techwin | | 2009-08-10 08: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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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이 화가 나서 등지느러미를 날카롭게 세웠습니다.
Canon | Canon IXY DIGITAL 50 | 2009-08-10 15: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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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황금색 꺽지
Canon | Canon IXY DIGITAL 50 | 2009-08-10 0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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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열심히 루어를 날렸지만 제 낚시질은 꺽지들이 외면했습니다.
꺽지를 낚지는 못했지만 새벽에 맑고 시원한 물에 들어가 캐스팅을 하니 기분이 그만이었습니다.
Samsung Techwin | | 2009-08-10 09: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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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에서 보면 환상적인 물빛입니다.
강에는 루어를 던지는 사람은 없었고 다슬기를 줍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넷에 보며 영강의 꺽지는 모두 잡아가 없다고 하던데
정말 꺽지 얼굴보기 힘들더군요. 4시간 정도 캐스팅해서 지인이 두 마리 낚은 것이 전부였습니다.
Samsung Techwin | | 2009-08-10 10: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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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접고 틀못에 왔습니다.
기대와는 달리 연꽃은 모두 졌습니다.
신상일님의 글로 예상은 했지만...
연밥만 빼곡히 올라있었습니다.
Samsung Techwin | | 2009-08-10 10: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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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Techwin | | 2009-08-10 1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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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송이 피어있는 미세스페리.
역시 멋지더군요.
옥순씨앗발아종이 자라고 있는 구역까지 침범하여 세력을 떨치고 있었습니다.
Samsung Techwin | | 2009-08-10 1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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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씨앗발아종이 자라고 있는 구역
Samsung Techwin | | 2009-08-10 10: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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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지는 못했지만 옥순씨앗발아종이 번식하는 구역에서 많은 수량의 연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꽃을 피는 것 보지는 못했지만 대형의 품종에 연잎의 빛깔도 아름다워서 많이 피우지는 않더라도
드문드문 꽃을 피웠으면 좋겠다고 틀못에 갈 때마다 생각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많은 연밥이 보이시죠?
Samsung Techwin | | 2009-08-10 10: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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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백련이 자라는 모습.
그동안 깊은 수심에 고전하던 강진백련도 완전히 자리를 잡고 세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연밥을 보니 강진백련도 올해는 꽃을 많이 피웠더군요.
Samsung Techwin | | 2009-08-10 10: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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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페리가 자라는 구역 한가운데 뻥 뚫린 모습
역시 연은 찬 물을 싫어하더군요.
이곳은 땅 속에서 찬물이 솟는 구역이거든요.
제가 어렸을 때 겨울에 틀못에서 썰매를 타다보면 여기가 가장 늦게 얼음이 얼었습니다.
얼음이 주위보다 약간 높았고 얼음의 두께도 얇아서 얼음이 꺼지면서 물에 빠질 위험이 많았던 곳입니다.
Samsung Techwin | | 2009-08-10 10: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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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에 집중하여 심은 구역.
부들의 기세에 눌려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못가를 따라 자라고 있습니다.
Samsung Techwin | | 2009-08-10 10: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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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용케도 부들과 부들이 자라는 틈새를 비집고 깊은 수심으로 인해 부들이 자라지 못하는 못 가운데로 땅속줄기를 뻗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니 참 대견하더군요.
Samsung Techwin | | 2009-08-10 10: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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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가운데로 뚫고 나가 선잎을 올인 모습 보이시죠?
Samsung Techwin | | 2009-08-10 10: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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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련사 앞에도 갈대를 헤치고 나와 갈대밭의 가장자리에서 세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왼쪽에 강진백련이 뻗어오는 모습이 보이네요.
Samsung Techwin | | 2009-08-10 12: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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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못에 왔습니다.
여기도 미세스페리가 먼저 적응하고 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미세스페리는 환경적응성이 아주 뛰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Samsung Techwin | | 2009-08-10 12: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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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페리와 웃담마을
Samsung Techwin | | 2009-08-10 13: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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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 와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봄에 앞마당에 다시 심은 것은 작년에 비해 수세가 약해 보였습니다.
봄에 마사토를 구해서 심으셨다는데 수세도 약하고 꽃을 제대로 피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연통에 추가로 황토를 넣어주고서 그나마 이 정도로 회복을 했다고 합니다.
Samsung Techwin | | 2009-08-10 13: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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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페리와 케롤라이너퀸.
틀못의 연밭을 자세히 살펴봤는데 캐롤라이너퀸의 연밥이 보이지 않은 것으로 봐서
올해도 이 품종은 적응에 실패했나 봅니다.
이 통에서 번식한 씨둘기를 내년에 다시 틀못에 옮겨심을 예정입니다.
틀못의 옥순씨앗발아종이 꽃을 피운 모습을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봄에 연을 심은 후 처음 발걸음을 하였습니다.
안동에서 귀경하는 길에 가끔 문경을 지나지만 틀못에 들르기는 쉽지 않더군요.
오랜만에 연밭에 나가보니 참 좋았습니다.
봄의 저수위로 부들이 대단한 기세로 세력을 확장하며 미세스페리가 자라는 구역을 침범하고 있었습니다.
미세스페리는 오른쪽으로 더이상으 세력을 확장하지 못하고 왼쪽의 옥순씨앗발아종이 자라는 구역으로 세력을 뻗치고 있습니다.
옥순이 세력을 뻗치치 못하고 영역을 잠식당하는 위기감에 종족보존 본능을 발휳하여 갑자기 꽃을 피우는 것일까요?
아무튼 몇 년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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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화   2009-08-12 13:23:05 [삭제] [편집]
다녀 오셨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황금색 꺽지가 새로이 등장을 해서인지 눈길이 거기서 오랫동안 멈추었답니다^^
기특하게도 신기못에 연들이 세력을 많이 뻗었네요
미세스페리 역시 매력있는 연꽃입니다...^^
올해는 이렇게 사진으로만 만족을 합니다.
사진 한 컷 쎄벼갑니다. 힛~
김영석   2009-08-12 14:34:21 [삭제] [편집]
사진 잘 봤습니다.
장관을 이뤘던 북한강변의 연꽃과는 상당히 대조를 이룹니다.
너무 일찍 피고 져서 그런가요?

불정교 아래의 박사님 사진은 누가 찍었는지 멋집니다...*^^*
아마 저녁 피딩타임때라면 입질이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배스 육자에 등극하신 분이 한뼘도 안된는 꺽지에 너무 몰입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연곡 이 훈   2010-07-24 12:50:00 [삭제] [편집]
오늘 연꽃을 좋와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갖습니다. 문득 틀못생각이 나서
들렸습니다. 먼저 말씀드렸듯이 틀못을 이웃에계신 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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