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틀못 조경공사
이름: 신상일


등록일: 2010-11-07 15:54
조회수: 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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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TECHWIN Co. | SAMSUNG GX10 | 2010-11-07 11:48:37
Program Normal | Multi-Segment | Manual WB | 1/3000s | F11.0 | 0.00 EV | ISO-1600 | 26.00mm | 35mm equiv 39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자욱한 안개. 그나마 시간이 조금 지나서 이정도네요.
SAMSUNG TECHWIN Co. | SAMSUNG GX10 | 2010-11-07 11:26:33
Program Normal | Multi-Segment | Manual WB | 1/1500s | F11.0 | 0.00 EV | ISO-1600 | 38.00mm | 35mm equiv 57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틀못 초입에 있는 소나무. 잘 생겼습니다. ^^
SAMSUNG TECHWIN Co. | SAMSUNG GX10 | 2010-11-07 11:27:58
Shutter Priority | Multi-Segment | Manual WB | 1/90s | F32.0 | 0.00 EV | ISO-1600 | 40.00mm | 35mm equiv 60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정자가 있던 자리. 말끔히 정리해 놓으니 조금 넓어진 것도 같고 보기는 좋네요.
SAMSUNG TECHWIN Co. | SAMSUNG GX10 | 2010-11-07 11:32:20
Shutter Priority | Multi-Segment | Manual WB | 1/1000s | F19.0 | 0.00 EV | ISO-1600 | 18.00mm | 35mm equiv 27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상수리나무 쪽에서 보는 모습이구요. 여기 콘크리트 폭만큼 연못쪽으로 2미터 정도 데크가 설치될 예정이랍니다.
SAMSUNG TECHWIN Co. | SAMSUNG GX10 | 2010-11-07 11:34:43
Shutter Priority | Multi-Segment | Manual WB | 1/1000s | F16.0 | 0.00 EV | ISO-1600 | 21.00mm | 35mm equiv 31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무너미 쪽에서 보는 모습
SAMSUNG TECHWIN Co. | SAMSUNG GX10 | 2010-11-07 11:35:25
Shutter Priority | Multi-Segment | Manual WB | 1/1000s | F16.0 | 0.00 EV | ISO-1600 | 18.00mm | 35mm equiv 27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SAMSUNG TECHWIN Co. | SAMSUNG GX10 | 2010-11-07 11:39:18
Shutter Priority | Multi-Segment | Manual WB | 1/1000s | F22.0 | 0.00 EV | ISO-1600 | 55.00mm | 35mm equiv 82mm | Flash not fired; Compulsory flash mode
말씀하신 포인트에서 본 소나무의 모습입니다.
선배님...
틀못에 다녀왔습니다.
틀못이 공원지구여서 시에서 일부 조경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당초 제가 말씀드렸던 정도의 공사는 아니고 일부 난간설치 및 도로정비, 상수리나무 주변 데크설치 정도입니다.
한창 공사중이었고 시공하시는 분 이야기입니다.
또 다른 한가지는 같이 고민을 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인거 같은데요..
현재 주민들의 여론이 꽃이 지고난 뒤의 틀못 모습에 상당히 부정적이신 것 같습니다.
첫째, 연입이 덮이는 바람에 절대적으로 수면 면적이 줄어 들고 있고,
둘째, 연들이 자라면서 연못의 고기들의 크기가 작아진다고 합니다.
세째, 여름에 연잎들이 무성하게 되면서 상수리나무 주변 온도가 올라가 시원함을 느낄수 없다고 하시구요..
네째, 연못에 날파리, 모기 유충들이 많이 살면서 날파리들의 피해를 호소하시네요.
어지해야 할지???
다음주중에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점심시간이 괜찮으시면 점심을 같이 하셔도 좋구요.
사진 몇장 올립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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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2010-11-08 16:54:00 [삭제] [편집]
방죽 위에 조경공사를 하고 있군요.
굳이 난간을 설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한결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연못주변이 단정하게 보일 것 같습니다.


가을에 시들어 스러진 연잎이 보기 흉하다는 것은 기존에 우점종으로 자라고 있던 마름이 시들어 물 속에 가라앉는 기간에 비하여 연잎은 삭는데 필요한 기간이 더 걸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수면을 가득 덮고 있는 마름이 여름철에는 흉해 보이지만 늦가을에는 모두 물 속으로 가라앉아 수면이 깨끗했거든요. 사실 아름다움과 추함이 사람의 처지와 마음에 따라 이리저리 옮겨가는 것이기는 하지만 마을주민들의 의견이 그러하다면 뭔가 좀더 적극적이고도 구체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을주민들께서도 연이 지나치게 번식하는 것을 염려하시고 말씀하시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틋못 가운데는 수심이 어느 정도 되어 연이 수면의 전체를 덮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사실 그동안 염려하던 일이었습니다. 이제 그만 번졌으면 좋겠지만 지금의 추세로 봐서는 수면 전체가 연잎으로 덮이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입니다. 연이 못 전체를 덮는 것보다는 절반 정도 수면이 드러나는 것이 보기에도 좋고 생태계에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지만요.


연못에서 낚이는 물고기의 크기가 작아졌다는 것은 선듯 이해되지 않습니다.
연이 자라면서 낚시를 할 수 있는 구역이 한정되었고 낚시꾼들의 대상어인 붕어가 주로 연잎의 그늘에 머물기 때문에 물고기가 잘 낚이지 않던가 낚이는 물고기의 씨알이 작아져 그렇게 느껴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연잎이 수면을 덮으면서 물 속 상황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추정되지만 낚이는 물고기의 종류와 개체수가 줄지 않았다면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연의 번식으로 인하여 연못 생태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되지만 제가 이 분야에는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틀못에는 검정말이 많이 자랐습니다. 마름이 번성하면서 수면 위로 검정말이 거의 보이지 않았지만 몇 년 전, 물을 뺐을 때 검정말이 자라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검정말은 어류의 은신처요 산란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광합성으로 물 속 용존산소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연잎의 그늘에서는 자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단순히 연이 번식하더라도 수심이 얕은 연못의 가장자리를 따라 자라고 수면을 가득 덮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깊은 수심에도 상관없이 너무 빠르게 번식하고 있어 염려를 하고 있었습니다.


무성히 자란 연잎으로 인한 주변 온도의 상승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그곳에 수십 년 간 살아오신 마을 주민의 말씀이니 틀림없을 겁니다. 수온과 기온의 차이를 평형에 이르게 하는 물과 공기의 열교환을 연잎이 방해하고 연잎에 반사되는 한낮의 열기로 인한 현상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날벌레 문제는 틀못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난 여름에 틀못에 다녀온 아내의 얘기를 들으니 그 기세가 대단하더군요. 함께 간 누님과 동생이 차에서 내리지도 못했다고 하더군요. 초파리의 일종으로 생각됩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 전역에서 초파리의 이상증식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강가와 저수지가 있는 지역이 특히 심한데 제가 루어낚시를 다니는 안동호에도 금년에는 그물망을 쓰지 않으면 루어를 던지기 어려운 지경이었습니다. 태클을 넣고 다니는 배낭에는 뒤집어 쓰는 모기장을 항상 가지고 다녀야 했습니다. 해가 뜨면 새까맣게 나타났다가 해가 지면 깜쪽 같이 사라지더군요. 어찌되었던 전에 없던 현상이라 주민의 염려와 불편이 이만저만 아닐 것 같습니다. 안동호는 매년 그 정도가 심해지던데 틀못도 내년에는 더 심해지는 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말씀하신 문제의 원인이 대부분 심어 놓은 연이 지나치게 번식하여 생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을 번식을 억제하기 위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내년부터는 더 이상 연이 연못 가운데로 진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보트를 타고 들어가 못 가운데로 들어가는 촉에서 올리는 연잎을 주기적으로 몇 번 따주면 될 것 같은데요.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진 고맙게 잘 봤고요. 이번 주는 화요일과 금요일에 약속이 있고 그 외에는 시간이 됩니다. 내일 오후에 전화드리겠습니다.
신상일   2010-11-09 09:05:00 [삭제] [편집]
선배님...
미처 글로 남기지 못한 또한가지 말씀하신게 있는데 연근이 없다고 하시네요.
작년인가 연근을 캐 본 모양입니다.
그런데 연근이 없고 거의 줄기가 나온다고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심을때 연근의 크기를 말씀드렸더니 믿지 못하시더군요. -_-;;
이영수   2010-11-10 22:05:30 [삭제] [편집]
씨줄기는 찾지 못하셔서 그런 말씀을 하실 겁니다.
월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연못의 가장자리에서 맺지 않고 가급적 깊은 곳에서 맺을 것으로 추정되거든요.
요즈음 연근 가격이 상당하던데 물을 조금 빼고 연근을 캐면 어떨까요?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면 마을주민의 수익도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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