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틀못의 연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름: 이영수 * http://www.whitelotus.co.kr


등록일: 2011-07-06 14:58
조회수: 2715


dummy_white.gif (49 Byte)
IMG_0330.jpg (292.9 KB)

More files(3)...
 
어제 신상일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얼마 전에 부친께서 작고하셔서 본가에 다녀오셨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문상도 하지 못한 결례를 했더군요.
제가 직접 뵌 기억은 없습니다만 고인께서는 문경의 향토문화 발전에 큰 공헌을 하신 어르신으로 알고 있습니다.
삼가 명복을 빕니다.


지금 쯤 한창 잘 자라 꽃대를 올리고 있어야 할 틀못의 연에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틀못의 연이 많이 죽은 것으로 보인다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들으니 어제 밤,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사진을 받았습니다.
오늘 점심을 하고와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알고 있는지 문경시청과 점촌4동에 틀못의 일을 전화로 문의하니 이런 상황을 모르고 있더군요.
지자체에서 한 일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텐데... 지방자치단체에서 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틀모산이 공원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을 멸절시킬 이유도 없고요.
무너미 방향, 신상일님 사진
옥순씨앗발아종이 자라고 있는 구역, 신상일님 사진
옥순씨앗발아종과 미세스페리 경계구역, 신상일님 사진
고목 앞의 미세스페리가 자라는 구역, 신상일님 사진
오늘 점심을 하고와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알고 있는지 문경시청과 점촌4동에 틀못의 일을 전화로 문의하니 이런 상황을 모르고 있더군요.
지자체에서 한 일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텐데...  지방자치단체에서 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틀모산이 공원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을 멸절시킬 이유도 없고요.

퇴근무렵 점촌4동의 직원분께서 전화를 주셨더군요.
상황을 파악하러 틀못에 다녀오셨다고 하는데 제초제를 뿌린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틀못의 연과 관련한 민원도 없었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봐서 예년과 달리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과연 무슨 일일까요?
옥순이 자라는 구역은 이럴 수 없는데요

누군가 연의 과잉번식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한 가지 가능성이 있는 것은 장맛비에 의한 수위의 급격한 상승인데요.
연은 수위에 맞춰 잎자루를 올려 적응하지만 갑작스럽 수위의 상승에 미처 잎자루를 올리지 못한 것은 아닌지...
썩어가는 연잎 사이로 부유식물인 마름이 파랗게 보여 제초제에 의한 약해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사진을 보니 마음이 착잡하고 머리 속이 복잡하군요.
내려가서 직접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글달기  -수정하기  -삭제하기     -목록보기  -글쓰기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 이전글: 오늘 본 틀못
▽ 다음글: 틀못 조경공사
bbs by Zeroboard / webfont by Woorigle.com / skin by en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