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틀못의 미세스 페리
이름: 이영수 * http://www.whitelotus.co.kr


등록일: 2006-08-16 15:12
조회수: 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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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못에는 지금 미세스페리가 한창입니다.
무수히 올리고 있는 꽃봉오리를 보면 앞으로도 한동안 계속될 것 같습니다.
옥순은 올해에도 꽃소식은 없고 아무래도 꽃을 보기 어려운 품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올봄에는 잘 자라주기를 기대했건만 바위 앞에 심은 강진백련은 아직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고...
봄에 심은 씨줄기는 두 개만 살아 있습니다.
옥순 근처에 심은 것은 올해 꽃이 피었고 마을 진입로 앞에 심은 것은 아직 뜬잎만 있는 상태입니다.
미세스페리 근처에서 자라던 수초는 억센 페리아줌마의 기세에 눌려 모두 사라졌고
무성히 자라던 갈대도 페리 아줌마의 치마폭에 가려져 눈에 띄게 세력이 약해졌습니다.
고향의 앞마당에서 자라는 품종은 작년보다 수세가 훨씬 좋았습니다.
꽃도 많이 피고 있고 번식도 잘 될 것 같았습니다.
틀못에 갔다가 산북 석봉리에 있는 수니공방에도 들렀고,
지난 해, 지나쳤던 대승사 윤필암에도 다녀왔구요.
산북에서 점촌으로 나오는 길에 경선암에서  자라고 있는 백련이도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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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연   2006-08-16 18:08:03 [삭제] [편집]
캬~ 정말 세력이 좋습니다.
아직 필 꽃도 많아보이고요.
좋은 여행 하셨습니다. ^^
조령아씨(김미라)   2006-08-18 19:15:08 [삭제] [편집]
올해는 백련이의 모습을 못 보는가했습니다. 그런데 봉오리를 맺고 있다니.....ㅋㅋ

다녀가셨군요.
휴가여행은 즐거우셨나요?ㅋ

틀못의 연꽃은 여전하네요. 지난번에 보니 어찌나 든든하게 피고 있던지 이젠 정말 자리잡은 것 같아서 마음 놓이던데.
백련이는 작년에 심어놨던 곳에 한 뿌리만 남기고 몽땅 경선암에 심은건데 살아난 것이 그것뿐이라서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스님의 바램이야 어디 비하겠습니까마는 마음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애를 쓰더라구요.
작년에 주고 남았던 영양제-보내주셨던...-까지 아낌없이 넣어줬는데~
꽃 피면 소식 전하겠습니다.
커다랗고 근사하게 활짝 피겠지요?

점촌까지 오셨었는데 매번 연락이 닿질 않고.....그래도 이렇게 소식 알 수 있어 다행입니다.^^*
이영수   2006-08-19 12:34:17 [삭제] [편집]
그러게요...
조령아씨 연락처가 없어서요. 전에 제가 받았던 것 같은데 메모가 없었습니다.
고향의 쥔장께서도 모른다고 하시고...
여행을 즐거웠는데 배를 골았습니다.
아침에 간 고향은 마침 리모델링 중이고... 이른 아침부터 저녁에 점촌으로 나올 때까지 컵라면 하나로 버텼습니다.
대승사 올라가는 길 옆에 차를 대고 물을 끓여 겨우 컵라면 하나 먹었거든요.ㅠㅠ..
김미라(조령아씨)   2006-08-20 13:20:50 [삭제] [편집]
저런~ 그럴때는 저희집 된장찌개가 해결할 수 있는데. 안산에서 친구부부가 와서 한참 돌아다니며 놀때 다녀가신 모양입니다.^^;;

제가 휴대폰이 있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그동안도 제대로 활용(?)을 안했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없애려고 2차 시도 중입니다.
예전에 한 번 휴대폰없애기 시도를 감행했다가 주위 사람들의 성화로 다시 가지고 있었는데 시골살림에 뭐가 필요하랴싶어 이번에는
정말 없애려구요. 집전화로밖에는 연락이 닿지 않을 듯 하군요.
자주 이곳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저라도 전화를 드려야하는데......기회가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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