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06년 봄철 틀못모임-1
이름: 이영수 * http://www.whitelotus.co.kr


등록일: 2006-04-23 22:09
조회수: 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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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틀못에서 연을 심은지 3년째 되는 해입니다.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그리 나쁜 날씨는 아니었습니다.
틀못에 내려가는 길에 올해 새로 심을 품종을 분양 받고 蓮谷 선생님도 뵙기 위해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수련과 연꽃에 들렀습니다.
'수련과 연꽃'의 상일동 농장입니다.
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개구리를 볼 수 있는 습지였는데
최근 다른 상업용지로 변경되어 가게 뒤편에 따로 재배지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올해 새로 심을 품종인 캐롤라이너퀸 이외에 몇 가지 품종을 더 챙겨주셨습니다.
틀못에 연을 심는 첫해부터 많은 조언을 해주셨고
매번 연을 심을 때마다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셨는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연곡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날씨가 화창한 봄날의 고속도로를 달리니 기분이 아주 그만이었습니다.
서울에는 옷을 껴입어야 할 정도로 날씨가 선선했는데
문경지방은 날이 더웠습니다.
토요일 오후 3시 30분경 신기에 도착하니 고향의 한정상 선배님과 사모님께서
겨울내 연통을 싸고 있던 왕겨를 다 치우고 통을 엎을 준비를 해두셨습니다.
작년에 蓮谷 선생님과 川山 선생님으로부터 분양받아 신기에 고향 앞마당에서 번식시킨 결과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작년 여름에 거름이 부족하여 걱정을 했는데 늦여름에 추비한 것이 주효하여 엄청난 수량으로 번식을 하였습니다.
일부 흙을 적게 넣은 통은 동해를 입었으나 거의 모든 통의 상태가 좋았습니다.
한 통에 씨줄기가 20개 이상 나온 통도 있었습니다.
그 중 강진백련이 발군이었는데 엎을 때마다 탄성이 나올 정도로 씨알이 굵고 수량도 많았습니다.
작년 5월에 씨앗 3개는 심은 통에서 크고 작은 씨줄기가 20여 개나 나왔는데
도대체 몇 개나 나왔는지 세다가 세는 것을 그만둘 정도로 많이 나왔습니다. 대단하더군요.
사진으로 한번 보십시오.^^
수련과 연꽃의 상일동 농장
蓮谷 선생님, 상일동 농장을 배경으로...
농장을 돌보시는 연곡 선생님
지난 겨울 노지 월동한 Perry's Fire Opal
이 농장은 올해 용도가 변경되어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고 합니다.
기획 판매로 재배하던 수련은 이제 거의 제고가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다른 방향에서 한컷
월동 하우스
잘 자란 Empress 씨줄기를 살펴보시는 연곡 선생님.
저 엠프레스 씨줄기는 이번에 틀못에 심는데 틀못은 수심 깊어 크고 튼튼한 것으로 두 개를 골라주셨습니다.
하나는 틀못에 넣고 다른 하나는 번식을 위하여 공향 앞마당에 심었습니다.
월동하우스에서 겨울을 보낸 후 바깥에 나와 뜬잎을 올리고 있는 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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