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틀못식구들 모두 즐거운 하루가 되셨는지요
이름: 김수동


등록일: 2005-08-30 16:29
조회수: 3035
 
얼굴한번 뵙자고 제안은 제가 해놓고
기억에 남을 즐거움을 드리지 못한것 같아 죄송합니다
저는그날 여러분들이 틀못을 중심으로 마음을 모으고 계시는것을 보니
연꽃보다도 더 아름답다고 느껴졌습니다
하루를 같이 있었다는것 만으로도 저는 만족합니다
어느양반인지는 모르지만 한키나되는 꽃맹아리를 뽑아버린일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가 먼저 일어나서 미안했고요 왕타못으로 달려가보니 아직도 끝물이지만 그래도 꽃이 많았고요
잘 익은 연밥이 무척 많았습니다
못마다 특성이 조금씩 달랐는데
왕태못의 연은 개화가 빠르고(조생종)
연봉못의것은 조금늦은 만생종인것 같습니다
그기는 아직도 잘익은 연밥이 없었으니까요
공갈못이나 평지못은 식용연이구요
산택지는 조금 조생종인것 같은데 꽃대가 잎보다 약간 낮은것 같았습니다

연봉못에서 다썩어가는 연밥을 찢었다고 놀라신 새댁! 미안하구요
그대신 추석전에 알토란같은 잘익은 연밥을 몇개따서 신기고향집에 맏겨놓을테니
추석 연휴때 새댁들만 알토란같은 연밥 한개씩 가져가실수 있도록 준비를 해 놓겠습니다

틀못식구들 모두 즐거운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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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2005-08-30 21:35:35
감사드립니다.
이번 모임에 선생님을 모시지 못했다면 별 재미 없이 끝났을 것입니다.
올해 백련차 한번 마시지 못하고 지나가나 했는데...
이번 모임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공갈못, 연봉못... 연밥에, 연씨앗에, 이백련차. 너무나 즐거은 하루였습니다.
다구를 챙기시러 다시 들를 때 인사를 드린다고 했었는데
제가 뵙지도 못하고 인사도 제대로 올리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 번 더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내려갈 때 꼭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조령아씨   2005-08-30 22:00:05 [삭제] [편집]
연봉못에서 연밥 찢긴 새댁(?)입니다. ㅋ
미안해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런대로 멋스럽게 잘 가져왔거든요.
그날 가져 온 연잎은 아직도 화분위에서 풀냄새를 풍기고 있답니다.
선생님 덕분에 (이)백련차도 마시고 연밥도 먹어보고 온갖 호강 다했는걸요.

연꽃이 이렇게 여러가지로 행복함을 줄줄 예전에 몰랐습니다.
이영수님과 다른 분들께도 감사드려요.
신상일   2005-09-01 18:56:06 [삭제] [편집]
김수동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분에 넘치는 후한 대접을 받고 인사가 늦었습니다.
저희들 틀못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하루종일 같이 동행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정성을 다하신 (이)백련차는 두고 두고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고 관심가져 주십시요.
내년에는 더 풍성한 틀못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붑니만 낮에는 벼들이 영글만큼 따가운 햇살도 비칩니다.
일교차가 심한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십시요. ^^
김재화   2005-09-06 17:51:46 [삭제] [편집]
김수동 선생님! 늦은 인사 드립니다.
건강히 안녕하시지요.
나비가 훨훨 춤만 추면 될텐데..
갖은 날개를 다 펴서 힘들게 하고 있네요.
비 피해는 없으시구요?

지난 모임에 선생님을 뵐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듣기만 하던 백련차도 맛볼 수 있는 영광도 주시고...
집에 와서 자랑을 무척 하였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참 좋으신 분들이 계셔서 참 행복하답니다.
다음에 뵐 때는 두 번째 뵙는 거니까 가벼운 포옹으로(서양식으로) 선생님께 인사 여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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